반응형
올 7월은 정말 정말 바쁘게 지낸 것 같아요.
특히나 지난 주말에는 내내 행사가 있어서 평일보다 더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고를 반복하다보니,
시간은 어느덧 7월 말이네요!
6월과 7월은 각자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장마도 끝나고, 8월의 땡볕이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서 8월 맞이 휴가를 남해로 떠나기로 했어요. 진짜 너무너무 신남.
남해는 이제껏 국내 여행 가 본 곳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거든요.
바다도 예쁘고, 동해처럼 붐비지도 않고, 찾아보면 알려지지 않는 작은 해수욕장들이 많은 곳.
예쁜 바다 보고 느긋하게 시간 보내고, 지난 번 하와이에서 데려온 스노클링 장비들도 사용해 줄 예정이에요.
(바다가 그리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남은 날들은 도서관에 가서 시간 보내고, 읽고 싶었던 책들 읽고, 그래야겠죠.
덥고 습한 날씨는 정말 싫지만, 여름이라는 계절도, 물론 다른 계절들도 다들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덥다고 짜증내지 말고
남은 여름도, 그 매력을 찾아서 남편하고 매일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살아야 겠습니다.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