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월기준 백신 미접종자 해외여행 추천 국가
요즘 해외여행을 많이 떠나는 분위기입니다. 주변에도 아이 방학을 맞아 태국으로 베트남으로 떠나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입국 시 PCR 검사나 신속항원 검사가 폐지되다 보니 3년여간 참아왔던 여행을 추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여행이 가능한 나라들이 있더라도 귀국 시 코로나 검사, 귀국 후 검사 등이 남아있어 많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제약이 더욱 많아 해외여행은 아예 생각도 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최근 엔저 현상에 일본 여행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미접종자의 경우 일본에 입국하려면 3일 이내 PCR음성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 저런 것 신경 쓰는 거 싫거나 혹시나 양성이 떠서 오랜만에 준비한 여행을 망치는 것이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3년 1월 기준 신속항원이나 PCR검사 없이, 백신 미접종자도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 추천입니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스위스, 헝가리, 이탈리아, 독일, 터키, 카자흐스탄, 핀란드, 모나코 등등..
유럽 국가들은 코로나 관련 입국 제한이 있는 나라를 세는 것이 오히려 더 쉽습니다.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 뿐이니까요. 우크라이나는 어차피 여행금지 국가이고, 타지키스탄은 가고 싶으시다면 입국 72시간 이내의 PCR 음성확인서나 2회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으시면 됩니다.
그 외의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백신 접종/ 미접종 무관하게 PCR이나 신속항원 없이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과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유럽 대륙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
호주는 22년 7월부터 코로나 관련 증명서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금 북반구인 우리나라가 너무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 호주는 아주 화창한 여름 날씨여서 여행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추천 여행지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서호주, 남호주의 아웃백 여행도 너무 좋겠네요. 호주의 여름 날씨가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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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역시 미접종자도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다랗게 생긴 나라다 보니 지역마다 편차가 있지만 2월 3월 즈음 건기가 시작되어 비교적 선선한 날씨여서 여행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추천 여행지로는 나트랑, 다낭, 호이안, 푸꾸옥, 하노이, 호치민 등이 있습니다.
태국
태국도 역시 22년 10월부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였는데 작년 연말 중국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백신 증명서를 다시 요구했다가 23년 1월 10일 기준 다시 백신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월 초 여행 준비하시던 분들은 조금 어려우셨을 듯 합니다.
태국의 1월 2월은 건기이면서 온도가 낮은 편이라 여행하기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 지역에 따라 4~5월부터 우기가 시작되고 무더운 날씨이니 고려하셔서 여행 계획 짜시면 좋겠습니다.
추천 여행지로는 방콕, 푸껫, 치앙마이, 코사무이, 크라비가 있습니다. 크라비는 태국 현지 친구가 강력 추천했던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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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년 1월 기준 백신 미접종자도 별도 검사결과 없이 여행 가능한 나라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의 안전공지를 참고하였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중국 내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자 위 리스트에 있는 나라들 중에도 중국 발 입국자에 관하여 다시 백신관련 서류나 검사결과를 요구하는 나라들이 생겼습니다. 부디 올해에는 이런 조치들이 풀리고 자유롭게 해외여행 오고 가던 시절로 돌아가기를 바래 봅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공감 버튼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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